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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 세금은 늘고 국가채무는 1000조…투자는 비전문 낙하산 (30일~9월3일)
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화 제안에 불응하던 북한이 핵 카드를 다시 꺼냈다. 평북 영변 핵 시설의 가동 징후를 노출했다. 국제사회의 핵 활동을 감시하고, 사찰하는 기구인 국제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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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랏빚 1068조 문 정부, 다음 정부는 아껴라?
정부가 604조4000억원 규모로 내년 예산안을 짰다. 전년 본예산 대비 증가율은 8.3%(46조4000억원)다.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예산안도 확장재정 기조의 ‘수퍼 예산’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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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세·국민부담률 사상 최고…부동산 폭등에 종부세수 30%↑
내년 국세수입이 막대한 초과세수가 반영된 올해 세수 전망치보다도 24조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. 아파트 가격 급등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세수는 올해보다 약 30% 더 걷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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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추경의 역사
박해리 정치국제기획팀 기자 추경의 역사는 다양하다. 문재인 정부 이전 마지막 3차 추경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10년 차인 1972년에 있었다. 경기 불황이 찾아온 당시 중앙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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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A 포함된 주식·펀드 비과세, 청년 장기펀드 40% 소득공제
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난 23일 ‘2021 세법개정안’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. [뉴스1] 2023년부터 5000만원 넘는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과세가 시작되지만 개인종합자산관리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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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세, 알고보니 삼성전자·하이닉스세?
일러스트=허윤주 디자이너 구글 등 다국적 디지털 서비스 기업에 적용할 예정이었던 디지털세 유탄을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도 맞게 됐다. 원래 취지와 달리 부과 대상에 제조기업도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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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·하이닉스세 된 '구글세'…"장기적으론 덤터기 쓸 수도"
구글 등 다국적 디지털 서비스 기업에 적용할 예정이었던 디지털세 유탄을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도 맞게 됐다. 원래 취지와 달리 부과 대상에 제조기업도 포함했기 때문이다. 일부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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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주 리뷰] 잇따른 부실 인사검증…이재명ㆍ윤석열 대선출마선언 (28일~7월2일)
지지율 1,2위를 다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 주 대선출마를 선언했다. 야권의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지난달 28일 물러났다. 이에 문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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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하위 80% 1인당 25만원…저소득층에는 10만원씩 더 준다
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(뒷줄 가운데)이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당정협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연합뉴스 '재난지원금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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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iew & Review] 세금 더 걷혀 전 국민 위로금? 1000조원 나랏빚은 어쩌고
더불어민주당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속도전에 들어갔다. 오는 8월께 전 국민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다. ▶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피해 계층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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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조~30조 세금 더? 수퍼추경, 민간 위축 ‘구축효과’ 우려
더불어민주당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(추경) 편성 속도전에 들어갔다. 오는 8월 전 국민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고 주요 피해계층에 대한 선별 지원, 소상공인 손실보상까지 추가하는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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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의 재난지원금 '추석 전,개인,지역화폐'가닥… 野 "속 보인다"
더불어민주당이 2일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식화했다.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맞춰 시중에 돈을 풀어,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. 지난달 4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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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주택자도 못 견디는 종부세, 1년 새 분납자 4배 늘었다
━ [SUNDAY 진단] 종합부동산세 폭탄 서울 강남구에 전용 84㎡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정모(55)씨는 지난해 11월 300만원에서 몇 만원 빠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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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태윤의 이코노믹스] 정부 지출 효율적으로 못 쓰면 세금 내는 국민 허리만 휜다
━ 한 번도 경험 못한 세금 압박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코로나 충격에다 각종 세금 및 준조세 부담까지 증가하면서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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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분 걸린 558조 슈퍼예산 통과···김태년, 주호영 껴안았다
2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558조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이 통과되고 있다. 뉴스1 “수정 부분은 수정안대로,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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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부자증세' 역설…상위 10%, 소득세 86% 내도 더 커진 불평등
불평등 일러스트. [중앙포토] 부유층의 조세 부담은 꾸준히 늘었지만, 부의 불평등은 더욱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은 소득·자산 불평등을 이유로 '부자 증세'를 강화했지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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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담배·자동차세 개편 논의 불붙었다
‘금연 유발효과 제고’ ‘조세 형평성’ 공론화... “코로나19발 재정위기 방편 될 수도” 평가 사진:ⓒ gettyimagesbank 담배와 자동차에 대한 세금 체계 개편 논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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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재난금·기본소득?···돈 쓸데 넘치는데 재정적자 57조 최악
무더기로 나랏돈이 들어가야 하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과 기본소득 논의가 정치권에서 연이어 나오고 있지만 정부 재정은 이미 비상이다. 올해 1~4월 누적 재정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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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만원 안 받으면 15만원 준다? 재난지원금 공제 산넘어 산
정부·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대응을 위한 긴급 재난지원금의 대상을 ‘전 국민 지급’으로 늘리는데 합의했다. 대신 여당은 나라 살림살이를 걱정하는 기획재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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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아리팍’ 보유세 45.5% 늘어난 1534만원…올해 총 15조5000억원 사상 최대
국세청이 올해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(종부세) 고지서를 발송한 가운데, 올해 정부의 종부세 수입이 3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. 정부는 올해 세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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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수 3조 줄어드는데 예산 44조 증가, 나라 곳간 비상
내년도 정부 살림이 513조원이 넘는 ‘역대급’ 예산으로 편성된다.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, 미·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확장 재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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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 뒤 나랏빚 1000조 돌파…채무비율 37.1%→46.4% 급등
정부가 내년도 초유의 ‘초수퍼 예산’을 편성하면서 적자 국채 규모가 역대 최대인 6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. 나라 곳간에 들어오는 돈은 줄어드는 데, 확장 재정에 따라 나가는 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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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주택자도 비과세 혜택 줄인다…겸용주택 상가 분리해 양도세
그래픽=신재민 기자 shin.jaemin@joongang.co.kr 세제당국은 올해 세법 개정안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마련한 제도로 공익법인에 대한 공익성·투명성 강화 정책을 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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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남기 “경제 긍정적 신호”라는데, 나랏빚으로 추경 편성 추진
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(뒷모습)에게 경제 현안 보고를 받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정부가 ‘추가경정예산(추경)’ 편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